- 1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

- 김응권 교과부 전 차관, ‘항상 스스로에게 책문하라’ 제목 특강

김응권(51) 교육과학기술부 전 제1차관이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남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1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항상 스스로에게 책문하라’는 제목으로 특강한 김 전 차관은 “여러분의 주요 관심사가 취업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스펙이 모든 걸 결정하진 않는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건강을 항상 유지하며, 각종 사회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석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세워야 한다”며, “항상 도전하고 실천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이 되어 달라.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김응권 전 차관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 재학 중이던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행정지원과장, 국제교육협력과장, 재정기획관, 교육부총리 비서실장, 외교통상부 주미대사관 공사 참사관,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으로 근무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청주대학교의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 주 8일에는 박성도 ㈜셀트리온 부회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