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 비대면으로 신체활동 증진한다 ]

충북건강증진사업단, 모바일 어플 개발⋯진천군체육회와 업무협약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와 협력해 충북도민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김혜숙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장)이 진천군체육회와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6일 오전 진천군체육회 1층 회의실에서 진천군체육회와 진천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운동과 건강 정보 제공, 운동·건강 관리, 운동기록, 운동·건강 관련 지역민 커뮤니티 조성 등의 기능을 갖춘 신체활동 증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개발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진천군체육회와 ‘신체활동 증진 플랫폼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군체육회, 체육단체 및 동호회, 진천교육청, 청주대학교, 진천군, 충북도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민·학·관 사업으로 추진된다.

김혜숙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 건강 관리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한 전략으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라며 “오늘 시범사업의 시작인 진천군체육회와 업무협약이 도민 전체의 건강증진에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이번 플랫폼 사업이 진천군 체육회가 지역 주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천군민과 충북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플랫폼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ICT 기반 플랫폼으로, 보건소와 지역 체육시설, 지역 주민이 함께 신체활동과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와 협력해 충북도민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6일 진천군체육회와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