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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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박물관은
1967년 11월에 충청권 국공사립 최초로 개관한 종합박물관으로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예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청주대학교박물관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흥덕사지 발굴을 비롯해, 충주시 미륵리사지, 청주시 운천동사지 등 주요 유적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왔습니다.
본 박물관은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의 체계적인 수집과 함께, 신석기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엄선된 2,000여 점의 유물을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전시 공간에서 시대별·유물별로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 1~2회의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 주제를 소개하며,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주대학교박물관은 2025년 충청북도 박물관·미술관 연합전시 『사람, 잇다』에 참여하여 지역 간 전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과 협업하여 전시자료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전통공예 활동과 유물 해설을 통해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주대학교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주민과 학생, 연구자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대학교 박물관
관장 이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