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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생활예절】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대학생활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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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살아온 지역과 나이가 다르며, 생각하는 것도 가지각색이다. 다양성이 가득한 환경 속에서 서로가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인상 좋은 사람으로 각인되려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대학생활예절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같은 학번이어도 자신과 나이가 다를 수 있으니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같은 학번이라고 해서 동갑인 것은 아니다. 늦게 학교에 다니는 사람, 재수를 했던 사람, 휴학을 했다 돌아온 사람 등 여러 사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면부터 반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교수님에게 문자 또는 메일을 보낼 때 꼭 기본적인 신상을 밝히고 보내야 한다.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많기 때문에 교수님이 학생을 일일이 기억하시기는 매우 어렵다. 또한, 우리대학 외에도 타 대학에서 수업하시는 교수님들도 계시기에 용건만 전달한다면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어떤 수업을 듣는 학생인지 밝히고, 학번과 이름을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분반이 있는 수업이라면 자신이 어느 분반인지까지 밝혀야 원하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세 번째, 본인의 주량을 파악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 다니며 개강총회, 신입생환영회, MT 등 술을 모르는 사람과 마실 기회가 많이 생긴다. 이때 자신의 주량을 파악하지 못한 채 일정량을 넘겨버리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곤란해진다. 용서할 수 있는 정도의 술버릇이면 다행이지만 상처를 주거나 기분 나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으니 꼭 자신의 주량을 파악하고 음주를 즐기는 것이 좋다. 

 네 번째, 흡연을 하는 학우라면 꼭 흡연부스에 가서 피워야 한다. 담배를 흡연부스가 아닌 건물 밖 아무 곳에서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비흡연자에게 간접흡연을 하게 하는 것으로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냄새까지 피해를 주는 행동이다. 따라서 흡연부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기본 예의이다. 

 위와 같은 예절들은 대학교에 다니며 꼭 알아야 하는 예절이다. 그러나 너무 기본적인 예절들이라 무심코 간과하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서로 간의 마음 상하는 일 없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소망 부장기자>
thakd4958@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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