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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형 작가의 모습이다. / 사진=대외협력팀 제공

 

 지난달 25일, 우리대학은 소설 ‘그 사람이 정말 그곳에 있었을까’의 박민형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박민형 작가 초청, 북 콘서트는 지난달 31일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박민형 작가는 1996년 월간문학 소설 부분 ‘서 있는 사람들’로 신인상을 수여했고, 2000년 ‘침묵의 함성’이 문예진흥원 창작지원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작가는 이후 ‘4번 출구는 없다’, ‘달의 계곡’, ‘별똥별’, ‘단편 소설집’ 등 총 9편의 소설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악극, 드라마, 연극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는 등 중견 작가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대학 이주희 중앙도서관장은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통해 재학생 및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고, 평생 배움의 가치와 독서 의욕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정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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