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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 대학교의 꽃, 동아리 활동에 대해 - 우리대학 동아리 현황에 대해 알아보다
카테고리 문화

대학교의 꽃, 동아리 활동에 대해

우리대학 동아리 현황에 대해 알아보다

 
 대학생이라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의 낭만을 꿈꾸곤 한다. 동아리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과 또 다른 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문화면에서는 동아리에 처음 들어간 학우와 중앙동아리를 인터뷰 해봤다. 또한, 제37대 라온 동아리 연합회와 앞으로의 동아리 체계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들어갈 동아리 찾고 계신가요?

 많은 학우가 대학에 들어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낭만을 꿈꿀 것이다. 대학에서의 동아리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의 동아리 활동과 달리 친목 도모, 스펙 쌓기, 취미 생활 등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들어갈 동아리를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청대신문>에서 우리대학 동아리에 대해 취재해봤다.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시티코어 / 사진=시티코어 동아리 제공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시티코어는 힙합을 좋아해 음악을 만드는 동아리이다. 이에 시티코어 회장 박재웅(동양어문학전공·4)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티코어 동아리 활동에 대해 “주로 동아리원들과 곡을 만들고 자작곡으로 교내 공연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교내외 공연을 참여할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 많은 공연을 참여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시티코어 동아리를 개설한 계기를 묻자 “한국에서 쇼미더머니 프로그램 등 사람들이 힙합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힙합이 수면 위로 올라와 교내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다”고 답했다. 

 올해 시티코어 동아리는 “가두모집을 통해 부원들을 많이 뽑을 계획이고 함께 곡을 만들어 축제 무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전보다 여러 장르나 다양한 색깔의 자작곡을 쓰고 무대를 만들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우리대학 학우들이 시티코어 동아리가 특정된 장르만 취급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양한 장르로 활동 중이라는 것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극예술연구회 / 사진=극예술연구회 동아리 제공
 
 이어 중앙동아리 극예술연구회 구본영(영어영문학전공·3)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예술연구회는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동아리다. 극예술연구회 동아리 활동에 대해 “연극 동아리이기 때문에 학기마다 연극을 1회 이상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연극 관람과 선배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활동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년 만에 동아리를 재개설한 계기를 묻자 “작년에 재개설됐다”며, 우리대학에 연극동아리가 따로 없어, 연극동아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재개설했다”고 답했다. 

 올해 1학기 계획으로 “한 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충북대 극예술연구회와 교류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동아리 활동 포부에 대해 “건강하고 즐겁게”라며, 마지막으로 “앞으로 연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리 가두모집에서 학우를 만나보다

 지난 21일부터 22일에 진행된 가두모집에서 학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나인파인터즈’의 장효원(문헌정보학과·3) 매니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아리에 가입한 이유에 대해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은데, 선수가 아닌 매니저로도 활동할 수 있어 가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동아리에서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선 “여자들이 많이 들어오면 소프트볼 같은 활동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두모집을 둘러보고 있던 서유정(작업치료학과·1)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아리에 가입하려는 이유에 대해 “선후배 관계나 대학 생활에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동아리에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다 같이 어울려서 노는 활동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라온’ 동아리 연합회 현황은?

 2023년을 새 학기를 맞이해 제37대 ‘라온’ 동아리 연합회를 시작하며 앞으로의 동아리 체계에 관해 물어보기 위해 라온 김유민 동아리연합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3학년도 동아리 활동에 관해 “동아리연합회는 각 동아리 개성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며 각 동아리의 요구사항을 처리하고 활동을 도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대학 동아리를 위해 “동아리연합회는 각 동아리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힘쓰고 라온의 공약인 동아리 활동 범위를 확대해 타 대학과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마스크 실내 착용 해제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예전보다 활발해지고 동아리원들 간의 유대관계가 깊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아리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동아리를 위해 홍보에 힘을 쓰고 있고 홍보물을 제작해서 SNS에 게시했다”며 “MBTI를 오마주한 동아리 적성검사 등을 만들어 학우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동아리 가두모집에 대해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해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는 학우들에게 관심을 가질 기회가 마련됐다”며 “가두모집으로 동아리 홍보뿐만 아니라 동아리연합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학우들에게 알릴 기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 “2023학년도에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힘쓰고 중앙 동아리 학우들의 즐거움을 켜주는 스위치가 돼 즐거운 동아리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은 부장기자>
7jessica@cju.ac.kr
 
<전은빈 부장기자>
dmsqls0504@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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