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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결행 알림 화면 / 사진=이정은 부장기자

 

 많은 학우가 우리대학 셔틀버스 결행 공지로 인해 불만을 겪어봤을 것이다. 지난 3일, 우리대학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게시물 하나가 있다. 누군가 우리대학 셔틀버스 결행 알림 서비스를 제작했다는 게시물이었다. 이제는 우리대학 학우들이 셔틀버스 결행 알림을 매번 번거롭지 않게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텔레그램을 통해 ‘셔틀버스 결행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청대신문>은 ‘셔틀버스 결행 알림’ 제작과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서비스 제작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A. 안녕하세요.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18학번 이헌승입니다.

 

A. 우리대학 교내 셔틀버스가 종종 결행 될 때, 결행 정보가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가 됩니다. 홈페이지에 공지가 등록되면 그 사실을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를 통해서 학우분들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입니다. 

 

A. 작년 말 쯤 우연히 에브리타임에서 한 게시물을 보게 됐습니다. 교내 셔틀버스가 자주 결행 되고, 결행되는 사실을 학교 홈페이지에만 공지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매번 셔틀버스를 타기 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결행 공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결행 공지가 언제 등록될지 모르니 매번 불편하다는 글도 봤습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제작하게 됐습니다.  

 

A. 방학 동안 짬짬이 한 것이라 2개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Q. 셔틀버스 결행 알림 서비스의 이용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기에, 일단 텔레그램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어 제작한 채널(@cjubus)을 검색해서 구독하면, 학교 홈페이지에 결행 공지가 등록될때마다 알림을 드리고 있습니다. 

 

A. 기업이나 지자체에서는 보통 카카오톡 채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의 경우 메시지 건당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학생 입장이다 보니, 비용적인 부담이 없는 텔레그램 어플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A. 일단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학우가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만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알고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A. 누락 없이 최대한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고, 차후에 셔틀버스 외에 다른 불편한 사항들도 확인해서 이 시스템에 결합해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은 부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