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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우리대학 헌혈 홍보대사, 정응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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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군사학과 정응진 교수의 모습이다. / 사진=본인 제공
 
Q. 헌혈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어릴 적에 어머님이 피가 부족해 급하게 구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처에서 구하지 못해 멀리까지 가서 구하는 모습을 보고 피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고등학교 3학년부터 5년 내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Q.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와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A. 올해 버킷리스트에 헌혈 200회 달성이 있었습니다. 막막했던 헌혈 200회를 달성하니 내년에는 더 열심히 참여해 300회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참여할 때마다 마음속에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Q. 헌혈의 집 간호사분들과의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A. 2013년부터 우리대학 정문 앞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다니면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반갑고 편한 것 같습니다. 헌혈의 집을 방문하면 소소한 안부도 묻고 건강 상담도 해주십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를 못 할 때는 앉아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혼자 만화책을 보면서 머리도 식히고 힐링하러 왔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A. 헌혈도 성취감과 뿌듯함으로 인해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피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Q. 헌혈을 하기 위해서 따로 노력하시는 일이 있으신가요?

A.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운동하고 패스트푸드를 지양하며 체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철분 수치를 높이기 위해 철분이 많이 들어간 육류, 두부 등을 자주 섭취하고 면역력도 관리하기 위해 비타민도 꾸준히 챙겨 먹고 있습니다. 
 
Q. 헌혈에 대해 앞으로 다짐이 있으시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계속해서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피가 부족해 수입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약 5천만 명의 국민이 있지만 피를 수입한다는 점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부터라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장은영 정기자>
jeyeng7289@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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