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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디지털의 바다에 빠져 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한 경제학자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 말했다. 변화무쌍한 사회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디지털 이란 단어는 생소할 것이다. 디지털의 범위가 매우 넓지만, 취업과 관련된 디지털이라는 것은 코딩,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기술과 더불어 메타버스까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비전공자에게는 여전히 난제이다.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K-디지털 직업훈련’이라는 답안지를 제공하려 한다.

 ‘K-디지털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구분된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 분야에 덜 익숙한 비전공자를 포함한 34세 이하 국민에게 디지털 기초 과정을 훈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과정은 웹/앱 개발, 파이선,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직무 자동화 자바스크립트 등 부수적인 과정들도 존재한다. 비전공자라고 할지라도, 위 과정들을 첫 입문 단계부터 모두 지원한다. 다만 기초역량 훈련은 비대면 과정인 만큼 참여 시 과정별 별도 자비 부담금이 10% 발생한다. 하지만 훈련 중 훈련비가 추가로 약 50만 원가량 지원된다. 또한 과정 수료 시 자비 부담금은 모두 환급된다. 수료만 한다면 사실상 전액 무료인 셈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은 기초역량훈련보다 심화 과정이다. 기초역량훈련이 디지털 관련 걸음마 과정이라면,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은 실무 관련 집중훈련 과정이다. 디지털 분야 유망 기업들이 훈련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그중 KT, SK, 삼성 등은 우리대학 학생이 과정에 참여한다면 채용 연계나, 채용 시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K-디지털 트레이닝 같은 경우 경험, 문제해결에 중점을 맞춘 실무 맞춤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주 5일 8시간씩 6개월 동안 훈련과정이 운영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기초역량 훈련과의 제일 큰 차이점이다.

 위와 같은 ‘K-디지털 직업훈련’에 참가하려면 우선 ‘국민내일배움’ 카드가 필요하다. 재학생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4년제라면 2학년 2학기 종료, 5년제라면 3학년 2학기 종료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043-229-8982)로 문의하면 K-디지털 직업훈련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청주대 취업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