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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예술을 찍는 사진예술연구회
카테고리 코너
▲전시회 작품 앞에서 사진예술연구회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중앙동아리 소속 사진예술연구회 회장 18학번 지적학과 조경서입니다.

Q. 사진예술연구회는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사진예술연구회는 현재 44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흑백필름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로 출사하러 다니고 직접 현상과 인화도 하며 사진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예술을 연구하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사진예술연구회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학우분들의 활동에 제약이 생긴 것처럼 저희 사진예술연구회도 이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실내 집합 금지명령과 교내 동아리실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필름 현상, 인화와 더불어 활동이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Q. 학우들에게 사진 잘 찍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A.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진을 좋아하고 즐기거나 많이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카메라로 여행이나 일상생활을 아름답게 기록하고 담아오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진은 보는 사람의 눈이 편안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종이를 반으로 접었을 때 교차하는 것보다는 중심이 맞아야 편하듯이 사진도 중심구의 수평만 제대로 맞으면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의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이 흔들리지 않게 하거나 초점을 잘 맞추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사진을 많이 찍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점점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가다 보면 학우분들도 좋은 사진을 찍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Q. 이번 사진예술연구회 전시회를 소개해주세요.
A. 저희 사진예술연구회 전시회에서는 주로 테마를 정해놓지 않는 자유주제로 각 동아리 부원마다 다양한 색을 담은 사진을 출품해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동부창고에서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고 온라인에서는 시간 제약 없이 http://cju-photo.site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못 해 아쉽지만 부원들과 하나부터 열까지 노력해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총 28장의 사진으로 부원마다 다양한 표현과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진들의 이야기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사진예술연구회 부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걸려 활동이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 노력해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열었고 사진에 대한 열정을 최선의 모습으로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바라며 이번 연도에 못다 한 열정은 내년에 더 뜨겁게 분출시켜 활동합시다.

<윤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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