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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생활예절】 꼭 지켜야 하는 생활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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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SNS는 빠질 수 없는 수단이 됐고 일생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SNS 사용 시에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 지난해는 대학가에서의 단톡방 성희롱, 연예인들의 단톡방 몰카 등 모두를 충격으로 빠트린 일들이 발생했었다. 그들은 SNS 예절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예절만 지키면 건강하게 SNS를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단톡방 물 흐리기 금지이다. 우리는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각자의 학과 단톡방에 초대되는데 많게는 백 명 단위까지 존재한다. 많은 학생이 있는 만큼 단톡방에서는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학과 단톡방은 사실상 공지를 받기 위해 존재하는 카톡방이다. 그러나 장난으로 이모티콘 도배, 학과 단톡방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말들로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다른 이들에게 민폐가 되는 행동이기에 자제해야 한다.
두 번째는 욕설 최소화다. 친구들과 장난으로 욕설을 사용할 때가 있다. 그러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의 대화는 욕설이 진심인지 장난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SNS에서는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장난으로 한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타인 존중하기이다. 지난해 단톡방 성희롱으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본인들만의 대화 공간이기에 무슨 말이 오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 남이 볼 수 없다고 평가하거나 깎아내리는 행위는 결코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는 SNS를 사용할 때 낯선 사람과 소통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나보다 나이가 어릴지라도 처음에는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을 사용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 있으므로 예의를 지켜야 한다. 쉬워 보여도 막상 실천하려면 어려운 게 예절이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지키면 아름다운 SNS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윤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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