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 국제 세미나 개최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트루아 공과대학(프랑스), UN 대학(포르투갈), 피렌체 대학(이탈리아), MCE(Major Cites of Europe, 유럽도시협회), 국토연구원(글로벌개발협력센터) 등 주요 해외 대학 및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열린 세미나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 오창, 충북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 전기차와 자율주행셔틀 기반 신도시형 교통솔루션’ 등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트루아 공과대학 김준범 교수는 ‘스마트시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신모빌리티인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탄소감축 성과 사례발표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신모빌리티 활용에 따른 탄소감축 효과와 실질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신모빌리티(초소형전기차, 자율주행셔틀, MaaS 플랫폼 등)의 국내외 확산 전략에 따른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에 조성 등 스마트시티 글로벌 확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UN 대학 김영식 교수는 United Nations University EGOV(Electronic Governance) 해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세계 각지의 UN 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해외 협력사업 사례를 통해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토연구원 이상건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스마트도시에 대한 개념과 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사례를 통해 국내 스마트 도시의 발전 과정과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국내외 확산 전략 사례발표를 통해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의 글로벌 확산 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피렌체 대학 파올로 네시 교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 소개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온라인 강연을 통해 유럽의 4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과의 연계·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MCE(Major Cities of Europe, 유럽도시협회) 조르지오 프리스터 협회장은 MCE 기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럽 각지의 MCE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연계 가능성과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3)’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마련된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한 화답과 논의의 장으로 지난 2월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 국제교류 협력의 장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그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자문단 패널 토론을 함께 진행,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유의미한 의견들을 도출했다.

충북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청주대학교 홍성웅 교수는 “이번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 국제 세미나는 유럽도시협회(MCE)를 비롯한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의 주요 해외 대학 및 유관기관 그리고 국토연구원이 함께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의 글로벌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 같은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양희 단장은 “스마트시티를 충북도내에 확산하기 위해 도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 충북지역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세계적인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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